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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내용
바람이 유난히 시원했던 날, 가족들과 김녕 성세기 해변을 찾았습니다. 새하얀 모래사장과 대비되는 투명하고 푸른 바다색이 마치 해외 휴양지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아내와 아이들은 해안가 잔잔한 물가에서 투명한 보석 같은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소라껍데기를 주우며 소소한 행복을 누렸습니다. 근처 아담한 베이커리 카페에서 갓 구워낸 마늘 바게트와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곁들이며 통창 너머로 감상한 풍경은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