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걷기만 해도 기분 좋은 제주 길 | |||
| 글쓴이 | 송미경 | 이메일 | |
| 날 짜 | 2026-04-07 | 조회수 | 181 |
| 걷는 것을 좋아하는 우리 가족에게 제주도는 천국 같은 곳이었어요. 2박 3일 동안 올레길 일부 코스와 사려니숲길을 걸었는데, 발바닥은 좀 아팠지만 머릿속은 맑아지는 기분이었습니다. 길가에 핀 이름 모를 들꽃들도 예쁘고, 가끔 마주치는 돌담집들도 정겨웠어요. 아이들이 생각보다 잘 걸어줘서 기특했고, 남편도 간만에 스마트폰 대신 풍경을 보며 걷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산책 중간에 우연히 발견한 작은 카페에서 마신 시원한 한라봉 에이드는 인생 맛이었어요. 화려한 볼거리는 아니어도 가족이 함께 발을 맞추어 걸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번 여행은 100점 만점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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