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려니숲길의 촉촉한 아침 산책 | |||
| 글쓴이 | 백준영 | 이메일 | |
| 날 짜 | 2026-05-18 | 조회수 | 402 |
| 이른 아침 약간의 이슬비가 내려 안개가 살짝 낀 사려니숲길을 걸었습니다. 맑은 날보다 오히려 안개 낀 숲의 몽환적인 분위기가 숲의 신비로움을 더해주어 훨씬 운치 있게 느껴지더라고요. 울창한 삼나무 숲 사이로 흙 내음과 풀 내음이 촉촉하게 배어 나와 숨을 쉴 때마다 몸속까지 깨끗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부모님께서도 복잡한 도심을 떠나 이런 고요함을 느껴본 게 오랜만이라며 무척 평온해하셨어요. 소박한 숲길 산책 하나만으로도 완벽한 마음의 위로를 선물 받았던 가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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