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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부지런히 올라간 용눈이오름 꼭대기. 해가 떠오를 때 그 장관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었어요. 여자친구와 함께 손잡고 바라본 일출은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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