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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포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간 우도는 마치 다른 세상 같았습니다. 전동 자전거를 빌려 섬 한 바퀴를 크게 돌았는데,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기분이 최고였어요. 검멀레 해변의 웅장한 절벽과 하고수동 해수욕장의 하얀 모래사장이 대조를 이뤄서 눈이 즐거웠습니다. 땅콩 아이스크림도 고소하니 별미더라고요. 반나절 정도 투자해서 우도를 다녀온 건 이번 여행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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