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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칠순 기념으로 큰맘 먹고 제주에 왔습니다. 이동이 편하게 렌터카 신경 썼고 식사도 정갈한 곳 위주로 골랐는데 좋아하셔서 다행이었어요. 카멜리아 힐의 꽃길을 걸으며 소녀처럼 좋아하시는 어머니 모습이 기억에 남네요. 서귀포 유람선 타며 시원한 바닷바람 쐰 것도 신의 한 수였습니다. 부모님 체력 생각해서 여유 있게 짰는데 가족 모두 행복한 추억 만들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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