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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한라산 영실코스였어요. 초보자도 오르기 좋다는 말에 용기 냈는데, 병풍바위의 절경을 보니 오르길 정말 잘했다 싶더군요. 윗세오름에서 먹은 간식은 잊을 수 없습니다. 다리는 좀 후들거리지만 정상 부근의 시원한 공기가 모든 걸 잊게 해줬어요. 2박 3일 중 하루를 투자할 가치가 충분했습니다. 내려와서 먹은 흑돼지는 평생 잊지 못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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