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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진짜 제주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역사 코스로 다녀왔어요. 4·3 평화공원 가서 다 같이 참배하는데 제주의 아픈 현대사를 마주하며 마음이 숙연해지더라고요. 뒤이어 간 제주민속촌에서는 척박한 환경을 이겨낸 조상들의 돌담이나 초가를 보면서 아이들이 호기심 가득해했음. 맨날 먹고 노는 여행만 하다가 섬의 이야기를 조금이나마 깊게 이해하게 된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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