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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한 서귀포 치유의 숲은 때 묻지 않은 고요함을 오롯이 품고 있었습니다. 산림치유지도사 분의 친절한 설명을 들으며 편백나무 가득한 숲길을 걸었는데, 중간에 마련된 편백나무 침대에 누워 하늘을 바라본 순간이 이번 여행 최고의 힐링이었습니다. 나뭇잎 사이로 부서지는 햇살과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잠깐 잠을 청했는데 몸이 날아갈 듯 가벼워지더라고요. 부모님께서도 이번 여행 코스 중 가장 만족스럽고 대접받는 기분이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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