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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제주의 화사한 봄을 만끽하고 왔습니다. 가시리 녹산로를 따라 펼쳐진 유채꽃과 벚꽃의 하모니는 차 창문을 열고 달리는 내내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들었습니다. 천지연폭포의 시원한 물줄기 소리를 들으며 가볍게 산책하는 코스도 참 매력적이었네요. 유명하다는 베이커리 카페 명당에 자리를 잡고 바다를 보며 멍하니 시간을 보낸 것만으로도 행복했습니다. 따스한 햇살 아래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낀 여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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